- 11월 6일(수) 10시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경로당․노인대학 32개 팀 경연
- 총 1,000여 명 참여…전통무용, 댄스스포츠, 악기연주 등
-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활기찬 노후…서화 전시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경로당‧노인대학 어르신들 32개 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장기를 펼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수) 오전 10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서울어르신 예술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김성헌)가 주최·주관하는 ‘서울어르신 예술경연대회’는 서울시 경로당 및 노인대학 어르신 32개 팀이 댄스스포츠, 악기연주, 전통무용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산하며 문화‧예술적 교류를 통한 소통과 우의를 다진다.
매년 경연대회에 참여하며 기량발전을 뽐냈던 양천노인대학 팀(대학장 김효순)은 “매년 예술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신명나는 준비 기간을 보냈다”며 “이를 동기부여 삼아 월 평균 10회 이상 요양원 등에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 예술부문에서는 어르신의 서화작품 30점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국제미술작가협회 초대작가, 성균관 유림서예 심사위원장이며 다수의 해외 초청전시를 가진 백현(白玄) 황무섭 씨 등 2인의 서예작품 전시회도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친근한 대중가수 송자 씨를 초청,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회를 맡은 가수 박인범 씨의 노래 및 트럼펫연주가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어르신예술제가 고령사회 어르신들의 활기찬 신노년 문화예술 창조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는 동시에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어르신 예술경연대회는 신노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취미·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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