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정기총회… 김갑식 회장 재연임
- 「센터 15년사」 백서 발간 3월 예정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는 지난 22일 서초구 반포소재 쉐라톤 워커힐 더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갑식 회장을 비롯한 전국 센터 이사장과 법무부 황희석 인권국장, 김종현 인권구조과장, 대검찰청 허정수 피해자인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한 사무국장의 사회로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 승인, 센터 연회비 조정, 연합회 임원 연임 및 신임 임원 의견과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합회 회장임기만료에 따른 회장선출에 김갑식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연임 되었다.
김갑식 회장은 인사말 통해 “환경에 변화속에서도 보호·지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이때에 막중한 책임을 다시 맡겨주셔서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전국 59개센터의 이사장과 주무기관과의 소통으로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피해자의 자활과 복지측면의 지원을 위해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중 장기적으로 센터의 운영예산 확대 등 근무여건 개선과 효과적인 통합업무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금처럼 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어 말했다.
이어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은 “전국 센터 이사장님들의 많은 노고에 깊은 감사에 인사말을 전하며 이 자리에 의견과 논의된 개선책을 최대한 반영해 여러분의 노고에 빛을 더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수 대검찰청 인권과장도 “센터가 중심이 되어 장기적으로 변화하는 역사의 인물들인 여기계시는 이사장님들이 재성장이 필요할 때인 것을 비롯해 “검찰도 발전방향에 힘을 싣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 조직의 입지강화를 위한 긴밀한 대외협력 및 피해자와 종사자의 사연을 통한 홍보로 일반인의 관심 제고에 앞장서는 한편, 마케팅과 사회공헌을 접목하는 아이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즈마케팅 대상 기업제품의 홍보와 기부를 동시에 충족시켜 피해자지원비를 확충한다는 방침과 협력강화를 위해 전문자원봉사자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연합회사업의 전문화 및 다양화를 위해 운영위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특히, 범죄피해자 지원 역사, 센터총괄 연혁 및 변천사, 활동실적, 센터 현황을 기록한 「센터 15년사」 백서를 3월안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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