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역회의, 2024 한마음대회 개최 및 장학금 수여식 가져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깊이 있게 가져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울서부지역협의회(회장 최종찬)와 서울서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선화)는 11월18일 오후5시 서울 마포구소재 가든호텔 그랜드불륨에서 ‘2024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종찬 협의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식전 행사로 천지인의 울림, 모듬북 공연과 한설희 마술사의 마술공연으로부터 시작을 알렸다.
이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석한신 내빈 소개에 중요 검찰 간부 및 단체기관장, 협의회 임원을 한분 한분 소개를 할 때마다 박수와 합성으로 환영했다.
2024년 범죄예방 활동 영상 관람과 기소유예대상자 미술치료 효과 사례발표에 숙명여자대학교 길은영 교수가 발표에 이어 기소유예자가 대면선도 효과 사례를 기소유예자 A군 학생이 발표했다.
최종찬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법질서 실천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다지며,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는 ‘봉사‘라는 일념하나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남다른 헌신과 봉사활동으로 오늘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과 학업에 전진하여 장학금을 수여받는 모범청소년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는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선화 검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선화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서 협의회는 1989년에 창립되어 3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결같이 우리 지역 사회의 법질서 확립과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며 오늘 날까지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고,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 없이는 결코 이루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봉사와 헌신이 모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주는 방파제가 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화 검사장은 아프라카 속담 말로 “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란 말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어른들께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태어 주자고 덧붙어 말했다.
이어 검사장으로부터 유공위원 및 유관기관에 검사장 표창장수여와 유공위원, 전국연합회장 · 협의회장 표창장에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위원에게 표창장이 전수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김선화 검사장, 신동원 차장검사, 유정민 사무국장, 전영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조남철 인권보호관, 조만래 형사1부 부장검사, 김은하 형사3부 부장검사, 여경진 형사4부 부장검사, 김종욱 형사5부 부장검사, 김지영 공판부 부장검사, 박향철 식품의약범죄조사부 부장검사, 이정민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 이헌 총무과장, 김태곤 사건과장, 강윤정 집행과장, 이동영 조사과장, 박희권 공판과장 등 검찰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협의회소개에 최종찬 회장, 이상영 수석부회장, 윤일정 수석부회장, 김병호 서부소년장학재단 이사장, 이성룡 초대이사장, 이형호 여성위원장, 강석채 마포지구위원장, 이영재 용산지구위원장, 김영훈 서대문지구위원장, 이성행 은평지구위원장 등 재단 이사 및 운영위원, 위원과 서부지소 최정화 소장 유가을 이화여자대학교 학과장 및 교수진, 장학생과 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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