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3월 1일까지 관내 박물관과 함께하는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2회를 맞은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 ▲송파구립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롯데뮤지엄 ▲한국광고박물관 등 7개의 박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여름·겨울 방학을 활용해 어린이와 학생 등 가족단위 주민들이 역사, 고고학, 민속, 미술, 스포츠, 광고 등 주제가 각기 다른 다양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협업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견문을 넓히는 교육 활동은 물론 감수성을 키워줄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재 ▶송파구립예송미술관의 ‘공간 속의 나’ ▶송파책박물관의 ‘흥얼흥얼, 노래책 이야기’ ▶몽촌역사관의 ‘열려라! 백제마을’, ‘꿈마을체험! 북북박박’, ‘스탬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의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유물 속 십이지신 이야기’ 등 각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 박물관 나들이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하는 재미를 더했다. 박물관에서 공통으로 배부하는 감상활동지를 지참해 프로그램을 즐기면 확인 도장을 받을 수 있다.
7개 박물관의 확인 도장을 모두 받으면 공식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수료증은 방문 순서에 상관없이 마지막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특히 이 수료증은 추후 학교 방학과제로도 제출 가능해 인기 만점이다.
프로그램 일정과 참가비 등의 자세한 내용은 각 박물관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의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구민을 위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다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예술도시 송파’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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