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성백제박물관, 오케스트라 선후배 함께 연주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한성백제박물관(위례성대로 71) 한성백제홀에서 ‘제6회 송파 해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14년 ‘송파 해피오케스트라’를 창단, 구립 마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되어 45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아동친화도시 국제박람회 및 컨퍼런스 축하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으로 실력을 쌓아 2017년 서울시 ‘우리동네 예술학교’ 오케스트라 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연주회는 송파구립 교향악단 양일오 지휘자의 감독‧지휘로 진행된다. 뮤지컬 <뉴욕 뉴욕>의 테마곡 ‘Theme from New York, New York’를 포함, 총 10곡을 연주한다. 특별히, 해피오케스트라 출신 중학생 음악동아리 ‘뮤즈’가 함께 하여 총 57명의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오후 7시부터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마천청소년수련관 교육문화팀(☎02-443-0100 내선 221)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현정 아동돌봄청소년과장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며 “다양한 지역 밀착형 예술사업을 통하여 청소년의 인성과 재능 계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해피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 캠핑카를 활용한 공원 문화활동 ‘유레카(YOUR DREAM RAISING CAR)’ 지원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실천에 힘쓰고 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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