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부터 25일까지 인구·가구·주택 기초정보 파악해 추후 정책반영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 가구, 주택 등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통계조사다. 조사 결과는 2020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의 모집단 표본 설정, 각종 정책수립을 위한 행정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로, 송파구에서는 26만3,237가구가 해당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등 4개의 기본항목과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옥탑여부 △난방시설 △주거시설 등 8개의 특성항목까지 총 12가지를 확인한다.
조사원이 모든 거처를 현장 방문해 확인하고, 일부 가구에 한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기존의 종이조사표와 달리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 기법이 도입됐다.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성항법장치(GPS) 등 신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현황파악이 가능해져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는 지난 9월 조사원 78명을 선발, 10월에는 조사방법과 장비활용법 등 교육을 실시하며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며, 최종 결과는 내년 3월 중 발표될 계획이다.
송영진 송파구 정보통신과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향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에 토대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 더욱 ‘살기 좋은 도시, 송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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