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참여의지와 높은 사업효과로 4.5:1 경쟁 뚫어
-내년부터 5년간 총 100억 원 마중물 사업비 지원
-향후 뉴딜사업 선정 시 사업 지원액 250억 원으로 확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공항동 일대가 ‘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근린재생일반형)’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공항동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로부터 5년간(‘20~’24.) 총 1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희망지’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수행한 지역 9곳이 신청한 가운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항동이 최종 대상지로 결정됐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김포국제공항, 군부대와 인접한 지역으로 개발제한,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곳이다.
또, 최근 마곡지구 개발로 지역 발전에 대한 상대적 소외감이 있었던 만큼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높은 사업 효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구의 첫 번째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고려해 이번 선정을 진행한 만큼 향후 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 사업비 지원액이 250억 원까지 확대된다.
한편, 구는 올해 2월 도시재생과을 신설한 후 지역 구도심의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하나 둘씩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공항동이 ‘상반기 희망지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월에는 화곡8동과 화곡본동이 골목길 재생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공항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이제 곧 현실화 될 것이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시재생과(2600-6517)로 하면 된다. 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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