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이태원)는 9일 동대문구 중랑천변, 근린공원 등 태풍피해지역에 사회봉사대상자 7명을 투입하여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봉사는 지난 7일 제13호 태풍 ‘링링’ 의 영향으로 관내 마을안길 쓰러진 나무와 오물 등으로 통행에 불편함을 주고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역주민의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관할구청,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태풍으로 넘어져 다가구 건물을 덮친 나무를 제거하고, 중랑천변 산책로와 배봉산 진입로, 어린이공원 등지에 어지러이 널려진 각종 오물과 파편 등을 수거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복원하였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는 “태풍으로 인한 재해복구와 추석을 앞둔 시점에 환경정화로 마을길이 말끔해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원 소장은 “앞으로도 재해피해복구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준법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은 누구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준법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무상으로 인력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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