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가족친화형 생활야구 테마공원인 ‘서울대공원 야구장’ 2면을 조성 완료하고 4월 6일부터 하반기 본격 운영 전까지 시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전문 야구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으로, 성인구장 1면과 리틀야구장 1면 총 2면이 우선 조성 완료 되었다. 성인구장은 생활야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인과 리틀야구인을 위한 전용구장으로 활용되며, 리틀야구장은 연식구(티볼,연식경기)전용으로 운영된다. 순수야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회와 어린이 야구단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부지면적 24,302㎡ - 야구장2면, 관리실1동] 그라운드, 덕 아웃, 인조잔디, 흙 상태 등 전반적인 시설과 구장 크기가 적당하여 가족단위, 동호회 단위 야구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2017년 조성된 후 2017년 10~11월 동호회를 초청한 시범경기를 통해 야구장의 보완사항을 점검한 바 있다. 점검 후 우려되는 부분이었던 안전 휀스와 조명 타워등을 보강하여 2018년 12월 성인1면과 어린이구장 1면을 조성 완료하였으며 정식 운영 전 우선 조성된 구장을 시민을 위해 무료개방 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지하철역 4호선 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무엇보다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 및 과천시민 누구나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서울동물원과 서울랜드, 현대미술관, 과천과학관 등 주변 즐길거리가 많아 주말을 맞아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산림으로 둘러쌓인 자연 속 야구장에서 맑은 공기와 생활야구를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서울대공원은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족친화적인 야구장 조성을 완료하였고 좀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무료개방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야구장과 동물원, 놀이공원 등 주변시설속에서 즐거운 가족여가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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