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영역에서 ‘오페라’를 콘텐츠로 하여 문화적 가치를 실현해온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2020년 새해를 맞아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발전을 도모하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재정자립도 확충의 길도 함께 모색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 키워드는 ‘개방’과 ‘연대’ 그리고 ‘변화’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가오는 3월부터 오페라를 콘셉트로 하는 특별전시와 함께 로비를 상시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트숍과 홍보센터를 로비에 설치, 방문객들에게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과 함께 공연안내 및 티켓판매도 한 장소에서 진행하여 효율을 더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공간의 개방 선언은 클래식 중에서도 특히 관객층이 얇은 편인 오페라라는 특별한 장르를 다루는 극장인 만큼 더욱 문턱을 낮추고 누구든 환영하겠다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전경
김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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