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달(12), 매월 9일은 5천원 기부하는 날”…범죄피해자 이리구호
- 소액기부를 통한 기부문화 정착, 기부금 전액 범죄피해자 지원에 사용
(사)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이하‘서울서부센터)는 범죄피해 구호전화 1577-1295에서 고안한 1295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577-1295에서 1295는 ‘범죄피해자 이리구호(1295)’ 라는 의미로 전국 어디서나 발신자의 가장 가까운 센터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이에, 서울서부센터는 1295라는 번호를 알리면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소액기부 캠페인‘1295 캠페인’을 시작했다.
1295 캠페인은 “열두달(12), 매월 9일은 5천원 기부하는 날” 이라는 의미로, 기부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가진 일반시민에게 소액을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서울서부센터는 관할 구역 특성상 어르신 인구가 많고, 1인가구 비중이 높아 센터에서 경제적 지원이 제공된 이후로도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가 많다. 이에, 서울서부센터는 주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피해자 가정의 근황을 살피고, 먹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https://blog.naver.com/oss8282/222660943178
1295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생필품, 먹거리 등을 구매하여 피해자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할 것이며, 1295 캠페인이 확산되어 많은 기부자의 마음이 모아지면 피해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지원금으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인 김광모 사무처장은 1295 캠페인이 널리 확산되어 범죄피해 구호전화를 많은 시민이 알게 되기를 바란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널리 알리고, 작은 기부금으로도 많은 사람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문화가 자리잡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예진 기자
☞다음은 1295 캠페인 참여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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