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와 크리에이터, 기업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유트브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22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23일과 30일은 ‘낙성 스타트업 언택트 아카데미 교육’을, 27일부터는 ‘나를 표현하는 스쿨, 튜토리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유튜브 채널 운영을 계획하는 스타트업 대표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초보자를 위한 교육으로 5주에 걸쳐 기본적인 유튜브에 대한 이해부터 채널 개설, 영상 제작, 편집, 수익창출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인 ‘낙성 스타트업 언택트 아카데미’는 창업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아이템 선정을 주제로 2회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진행한 강의로 누적 참가자가 150여명을 기록했다.
‘나를 표현하는 스쿨, 튜토리얼’은 청소년 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신감, 경험 성찰, 퍼스널 브랜딩 등 창업 역량 및 기업가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여 관악구 지역 내 창업 문화를 증진을 목적으로 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창업카페의 모든 교육은 카카오톡플러스친구(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및 구글 신청폼을 통해 진행되며 함께 운영 중인 낙성벤처창업센터 블로그 및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SNS를 통해 관련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안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낙성벤처창업센터, 낙성벤처창업센터 R&D센터점과 함께 올해 3월부터 운영된 낙성벤처밸리의 거점 시설이다.
(예비)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으며 창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MCN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특화 시설인 ‘디지털미디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이용 및 대관은 불가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 준비와 함께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지역 안착과 빠른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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