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은 대학생들이 구청,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년의 시각에서 느낀 점을 반영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50명은 행정 분야에서 50명은 복지 분야에서 활동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서구에 거주하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전산원 재학생과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선발 결과는 6월 17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선발 대상자 등록 시 기재한 희망 근무부서와 거주지, 교통편, 전공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배치한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구청·동 주민센터‧복지관‧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업무보조를 하며 주민들에게 간접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 마지막 날에는 대학생들로부터 한 달여간 체험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들어보는 간담회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청년의 시각에서 행정을 돌아보고 대학생들에게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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