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2020 영등포갑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4년간의 약속과 실천, 이제 영등포 시대입니다’라는 주제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각 동별로 진행됐으며, 약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김영주 의원은 지난 4년간 영등포는 문화의 중심, 교통의 중심, 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났으며, 이제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까지 모두 영등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영등포 제2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건립계획을 발표해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지난 9월 9일 신안산선이 착공돼, 2020년 말 개통 예정인 제물포길과 내년 개통 예정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까지 완공되면 영등포가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김영주 의원은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해, 지난 4년간 59회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등포 학교 환경 개선 예산 사업에 46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영등포 지회, 19개 구립경로당, 그리고 2개 노인대학까지 총 21곳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해결했다.
김의원은 “시작만큼 중요한 것이 마무리이다”라며, “영등포의 숙제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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