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9일 오후 2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0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문정비즈밸리에 3천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해있는 송파구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규모 공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R&D, 자금, 수출, 판로, 창업·벤처, 기술보증, 소상공인 등 7개 분야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을 알리는 자리다. 서울중기청 담당자 및 비즈니스지원단, 유관기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R&D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 강연도 마련됐다. R&D 평가위원이 강사로 나서 R&D 지원 사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10여개의 상담창구가 마련된다.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면 2020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이 수록된 책자(2종)와 이날 발표된 자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해당 자료는 서울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기업마당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인 및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와 상관없이 모두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예정이거나 사업 경영 활성화가 필요한 기업인 및 소상공인에게 정부 지원 사업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인 만큼 설명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 등을 위해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불경기로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송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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