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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는 6월24일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이중근)는 “대박 나는 통일시대, 함께하는 통일준비”주제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중근 서울부의장, 현경대 수석부의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류길재 통일부장관, 서울 각 구 25개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운서 이수진 사회로 성황리 개최했다.

식전에 앞서 송파구립합창단에 합창을 감상했으며 국민의례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중근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통령 메시지를 경청하면서 현경대 수석부의장 축사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축사와 함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통일정책 추진현황을 보고 듣는 것으로 신은숙 위원활동 지원 국장으로부터 2014년 주요업무 현황보고 경청했다.

이중근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통일의 선봉에 서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자문위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으며 민주평통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의 하나는 통일문제에 관해 정부와 국민을 잇는 소통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서 서울 지역회의는 자문위원 3,700여명이 소속돼 있는 말 그대로 민주평통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심장이 튼튼해야 각 장기와 신체가 건강하게 작동한다고 말하면서 통일대박을 위한 민주평통의 도전도 큰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사회문화경제의 중심인 서울시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 대장정에 적극 동참하고 앞장서야 한다면서 한반도 실질적 평화와 화해, 통일의 분의기 조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방향과 과제란 내용으로 인사말을 가름했다.

대통령 메시지 내용 중 일부분에서는 정부는 지금 오랫동안 쌓여온 우리 사회의 비상적인 적폐를 바로잡는 국가개조를 추진하면서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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