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20개 기관과 협력해 신규 서비스 85종 실시간 제공 -
이제는 ‘정부24’에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의 배송상황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서 진료 받은 내역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8일부터 관세청,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 20곳과 협력해 신규서비스 85종을 ‘정부24’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24’ 메인화면. |
새로 추가된 85종의 서비스 중에는 국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서비스로 관세청 ‘수입화물 진행정보(연간 약 770만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받은 내용 보기(연간 약 540만건)’, 국세청 ‘표준재무제표 발급(연간 약 250만건)’ 등이 있다.
신규서비스는 PC에서는 정부24에 접속 후 ‘정부서비스’ → ‘정부서비스 신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정부24앱의 ‘신청·조회’ 메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국민연금 미청구 급여 내역’ 등 6종의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이나 조회 절차 없이도 한 번만 인증하면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생활정보 서비스’를 기존 41종에서 47종으로 확대했다.
신규 제공 주요서비스. |
아울러 정부24에서는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서비스 9만여건과 전체 법정민원 5352종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책뉴스, 정부간행물, 정책연구보고서 등 57만여건의 정책정보도 볼 수 있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2020년까지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행정서비스 175종을 추가하고 97개 정책정보 관련 웹사이트를 연계하는 한편, 대화형 챗봇서비스, 모바일 프린팅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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