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정원디자인 공모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가든 공모」를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미터가든은 ‘나를 위한 정원’이라는 뜻으로 서울정원박람회를 대표하는 정원 중 하나이다. 학생과 시민들의 조경 및 정원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시민참여형 정원모델을 발굴하여 정원생활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2018 서울정원박람회 주제인 ‘서울피크닉’와 부합하도록 포미터가든(4㎡) 또는 더블포미터가든(16㎡) 2가지 분야 중 하나를 시민참여형 정원으로 구현할 수 있다.
2018 서울정원박람회 주제인 ‘서울피크닉’은 고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는 곳,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 ‘정원’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정원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가능하다.
포미터가든 10개소와 더블포미터가든 10개소로 총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포미터가든(4㎡) 개소당 50만원, 더블포미터가든(16㎡) 개소당 2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포미터가든(4㎡)과 더블포미터가든(16㎡) 분야를 분류하여 정원의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작품조성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여 예비정원디자이너로서의 발판을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포미터가든 일부작품이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등에 이전 설치됨에 따라 올해는 이동이 편리하도록 무빙플랜터로 포미터가든(4㎡)를 제작함으로써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선정된 작품은 2018 서울정원박람회 개최부지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내 인공지반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차 심사를 거쳐 총 20개 작품 중 최종 8개를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25일(월)부터 6월 29일(금)까지이며,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 또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미터가든 참여자는 출품신청서 및 참여팀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각 1부와 작품설명서 1부를 제출하고, 더블포미터가든 참여자는 출품신청서 및 참여팀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각 1부와 작품설명서 1부, 프리젠테이션 파일(A3사이즈, 고화질 JPG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2018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 가든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인 ㈜환경과조경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신청서는 서울정원디자인 심사를 거쳐 7월 16일(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①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팀은 8월 중 워크숍이 진행된다. ②9월 25일 ~ 30일 6일간, 실물 정원작품 제작 및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③10월 1일 2차 심사 후 ④10월 6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인정원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정원을 조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불어 서울정원박람회가 일상의 선물 같은 ‘소풍’을 떠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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