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을 되새겨
법무부는 11월 2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 고기영 범죄예방정책국장 및 명예 보호관찰관 위촉심사를 통과한 21명의 자원봉사자와 소속 보호관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명예 보호관찰관 발대식’행사를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21명을 포함하여,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지원한 상담 전문가, 퇴직교사, 대학생 등 총 684명을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위촉하였다.
명예 보호관찰관들은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1:1로 결연하여, 월 1회 이상의 상담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고민과 장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등 담당 보호관찰관들과 공동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을 지도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이 있듯이, 청소년 비행방지에 있어 민간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명예 보호관찰관 제도가 세계적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명예 보호관찰관 제도는 만성적 인력난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제도를 민간 자원봉사 인력을 통해 보강하고, 이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통해 보호관찰제도의 교화개선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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