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강남구협의회는 8월 3일 호텔프리마(강남구 삼성동소재)에서 제17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식 및 한원덕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행기관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김명옥 구의회의장, 심윤조, 김종훈, 류지영 국회의원, 김학관 강남경찰서장 총경, 문종국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구내 각 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자문위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박수일 간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식전에 앞서 통일, 북한관련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출범식에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제17기 자문회의 대행기관장인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한원덕 회장이 함께 위촉장 및 임명장을 전수하면서 자문위원의 선서가 이루어졌다.
협의회 홍보대사로 방송인 이영하가 위촉받았다.
한원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자문위원님들의 다각적 생각을 담아 제17기 자문위원을 운영계획을 수립 하면서 탈북자 3만여명 중에 저희 강남에서 거주하는 분은 4백여명이라고 하면 우리 자문위원이 380여명이라면 1:1 맨토 사업을 전개해 이탈주민으로부터 이웃을 알게 하고 따뜻함을 알게 해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문위원은 봉사자이며, 보람을 느끼며 즐거움을 찾는 봉사활동,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누비면서, 콩나무 재배와 같은 꽉찬 단합으로 서로가 격려하고 서로가 칭찬하는 단체로 만드려 나아가자고 덧붙어 말했다.
신연희 구청장 격려사를 통해서 먼저 제1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면서 고문님으로 중책을 맞아 주신 고문님께 다시한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내빈여러분 저는 지난달 7일 서울 중구 프랜스센터에서 각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일모금운동 출범식이 성대하게 거행 되면서 평화통일분위기가 진정되는 느낌에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 했으며, 지금에 북한 공포정치로 치약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역사적으로 공포 정치는 절대로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은 불별에 근원이라는 점을 생각 할 때 치사하는 바가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총리를 역임하신 이수성 전 민주평통 수석부회장님 격려사를 시작해 국회의원에 축사가 이루어 졌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송해 선생님이 참석해 한바탕 웃음과 뜨거운 박수가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