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거기관협의회, 올해 6차례 웨비나 통해 연인원 1만명 참가 성과
- 각국 민주주의 선거관리 기관들이 대거 참석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순일아로아 의장(인도), 최종현 사무총장(대한민국))사무처가 올해 6차례의 웨비나를 통해 연인원 1만여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올 한 해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각국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많은 선거가 미뤄지거나 취소됐으며,
선거가 예정대로 시행된 경우 해당 국가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기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놓고 고심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상황에도 선관위 및 선거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경험과 교훈을 나누는 웨비나가 곳곳에서 개최됐다.
A-WEB 사무처는 전 세계 선거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포럼 역할에 맞게 올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선거관리에 관한 웨비나를 각국 선관위,
선거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과 총 6차례 공동 개최했다.
관련 웨비나에도 10차례 참가해 발제했다. A-WEB 사무처가 개최한 웨비나, 참여한 웨비나의 구체적 내역은 붙임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웨비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아래 선거 진행 시
△유권자, 투개표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 △전반적인 방역 수칙 △추가 예산 확보 방안 △선거법 개정 △신기술 도입 등 구체적 문제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 등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소재)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투명하고, 참여적인 선거의 확산을 통해 각국 민주주의를 고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3년 10월 설립됐다. 현재 107개국, 117개 선거관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발족했으며, 2014년 4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사무처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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