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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 2023. 8. 4(금) ~ 6(일) 세종문화회관아카데미, 광화문역,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오는 8.4(금)~6(일) 3일간에 걸쳐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일대에서제9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울 국제 하모니카페스티벌은 한국 하모니카 음악의 위상을 제고시키고하모니카 음악 장르의 발전을 도모하기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공신력을 인정받아 중국,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홍콩 등 세계 연주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겨루고, 음악으로 하나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은 세계 최정상하모니카 연주자들의 갈라 콘서트무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3대 하모니카 축제 중 하나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활동을 못 한 전 세계하모니카 연주자와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축제이다.

코리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여는 갈라 콘서트

축제 첫날인 8.4(금) 19시 30분 갈라 콘서트에는 농악대와 마칭이 어우러진개막 축하 길놀이 공연에 이어, 국내 최고의 하모니카 오케스트라인 코리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의연주로 문이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하모니카오케스트라에 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하모니카와 바이올린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무엇보다 조화의 음악으로 대변되는 오케스트라 음악은 광화문광장의 한여름 밤을 희망의 울림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행사가전 세계 하모니카 연주인들의 등용문으로자리매김하였듯, 2019년 본 행사 전체 대상을받은 대만의 천재 연주자 Tsai-Rung Wu 의 연주와 Gordon Lee, 김경희, Red Bricks, chu-tingChang, Judy's Harmonica Ensemble, 코리아하모니카오케스트라의 연주가무대에 올려진다.

둘째 날 8.5(토) 19시 30분에는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이 평화를 기원을 담은 연주로 채우는 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김창식, 독일의 Konstantin Reinfeld, 중국의 Long Deng Jie, 인도네시아의 Reyharp and Balawan Project, 말레이시아의Aiden & Evelyn,홍콩의 perfect fourth의 무대가 펼쳐진다.

[자치법률신문] 전 세계 하모니카 연주자들이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축제 마지막 날인 8.6(일) 19시에는 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Crossover)란 본래 장르의 구분을 넘어선 현대 창작 음악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이날 무대에서는이러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정신을 이어받아 재즈, 클래식, 팝뮤직 등 현대 음악의 여러 장르에서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치열하게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는 한편, 경계를 넘어서서 타 장르의연주자들과 서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홍콩의 Cy Leo, 일본의 리사 미나미, Taro Senga, 스페인의 Marcos Coll, 대만의 시리우스 하모니카 앙상블 등이 연주할 예정이다.

갈라 콘서트 일정 :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날 짜	공연명	주요 내용
2023. 8. 4(금) 19:30	Again harmonica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붙은 하모니카 음악계가 재도약을 위한 꿈과 희망의 장을 여는 콘서트
2023. 8. 5(토) 19:30	Peace Concert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들이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연주하는 콘서트
2023. 8. 6(일) 19:00	Crossover Concert	재즈, 클래식, 팝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장르와 경계를 넘어선 동시대 월드 뮤직을 선보이는 콘서트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얻고 있는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경연 프로그램

서울 국제 하모니카페스티벌 경연 프로그램은 독일의 월드 하모니카페스티벌(WHF), 미국의(spah)과함께 세계적인 공신력이 있는 하모니카 대회이다. 매년 전 세계 하모니카 신진 연주자들이 월드 스타로서의 발돋움을 꿈꾸며 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하모니카 음악이전문 음악 분야로서 위상을 인정받고 있고, 하모니카 음악 전공자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홍콩, 대만 등의연주자들은 몇 해 전부터 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1년 8회 축제는 비대면을 통하여 축소 운영되었다. 이후 2년간 기다려온 올해 9회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하모니카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300여 명의 외국 참가자들이 참가 신청을 하였다.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 경연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복음 독주, 크로매틱 독주, 재즈 독주,블루스 독주, 2중주, 3중주, 앙상블, 소합주, 대 합주의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부문별 참가자의 연령에 따라 어린이부, 청소년부, 성인부, 시니어부로 구분된다. 전 부문, 전 연령최고 득점자에게는 대상이 수여되고, 각 부문 연령대별로 1‧2‧3등과 장려상이 수여된다.

- 서울 국제 하모니카페스티벌 경연 프로그램 종목

구분

대회 종목

종목별

복음 독주, 크로매틱 독주, 재즈 독주, 블루스 독주

2중주, 3중주, 앙상블

소합주, 대합주

연령별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시니어부

축제 참가자 모두를 위한 소통·참여형 프로그램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은 축제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들을 마련할 예정이다.<모두를 위한 무대, 오픈 스테이지>는 본 축제 참가자라면 누구나 출연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다. 연주 기량과 연주자의 인지도에 상관없이 축제에 등록한 참여자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에따라 참여할 수 있다. 점심 시간대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본 무대는 경연 프로그램 참여로 긴장한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이며, 축제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본 축제는 매년 세계적인 연주자들로부터 직접 자신의 연주 노하우와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긴밀한 만남을 제공하는 마스터 클래스는세계 유명 연주자로부터 사사하기 위해 해외 원정을 다녀야만 했던 국내 하모니카 연주자들에게매년 소중한 자기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 축제의 마스터 클래스는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만이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은 하모니카를 잘 모르는 일반 시민이나 본 축제의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연주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하모니카 클리닉 & 전시>를 진행한다.본 전시에서는 세계 유명 악기사의 엔지니어들이 시민들이 가져오는 해당 악기사의 악기들을 무료점검과 함께 간단한 악기 수리와 손질 방법을 직접 전수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기대가 높다. 본 전시에는 톰보, 호너, 이스트탑, 바이젠버그, 코스모스 악기사가 참여한다.

참가자 소통·참여형 프로그램 일정

일자	시간	장 소	행사명
8/5 ~ 8/6	12:30~	광화문역 8번 출구 B1	모두를 위한 무대 오픈 스테이지
8/4 ~ 8/6	10:00 ~ 18:00	광화문역 8번 출구 B1	하모니카 클리닉 & 전시
8/5 ~ 8/6	9:30 ~ 12:30	세종예술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
8/5 ~ 8/6	9:00 ~ 18:00	세종예술아카데미	경연 프로그램
8/4 ~ 8/6	19:30 ~ 21:00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갈라 콘서트
8/6	18:00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시상식

다양한 악기들의 콜라보 어울림 한마당

제9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페스티벌의 특징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대에 설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한 것이다

8월 4일(금)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은 신인들의 끼가 넘치는 여주대학교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싱어송라이터의 공연과 인스트루멘탈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져 다양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참가 밴드는 연쥬우우, 이륙십이, 현, 치차의 정석, 화백, 삼다수팀 등이 참여한다.

8월 5일 (토) 오후 3시부터는 2023년 대한 생활 음악 페스티벌(주최: 대한생활음악총연합회 총재: 홍대순)이 개최된다. 요들을 비롯한 노래와 우쿨렐레, 하모니카, 오카리나, 팬플루트, 색소폰, 아코디언, 풀피리등 다양한 악기가 다양한 연령층의 단원들에 의해 연주되어 더욱 감동을선사할 것으로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천만 국민 모두가 1인 1생활 음악을 통한 ‘생활 음악 시대’를 열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2023년 요들페스티벌(주최: K-요들협회, 회장: 이은경)이 펼쳐진다. 요들 페스티벌의 주최자며 출연자인 이은경 회장은 MBC 뽀뽀뽀 요들 언니로 유명하며 펭수, 유재석, 기안84의 요들 선생님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실력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이은경과 K-요들 친구들’은 해외 공연 중 인기를 끌었던 요한슈트라우스 왈츠, 아리랑을 비롯하여 BTS의다이너마이트 등을 통하여 K-요들의 진수를 선보인다. 아울러 트로트 요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들누나 동혜,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강동철이 출연하며 세계에서 가장 긴 악기인알폰연주와 스위스 전통악기인 카우벨연주 등이 광화문 일대에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