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22일 시흥3동 박미빗물펌프장 시설확충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시찰 및 펌프가동 시연 등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와 산사태피해가 발생했던 시흥3동 박미빗물펌프장 배수처리 용량 증설을 위해 서울시에서 총사업비 66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5월 시설확충공사에 착수했다.
집수정 용량은 기존 3,257㎥에서 6,277㎥로 2배가량 증설하고, 배수처리시설 용량도 940㎥/min에서 970㎥/min로 늘렸다.
유성훈 구청장은 “박미빗물펌프장 시설확충으로 시간당 95㎜를 처리할 수 있는 배수처리능력이 확보돼 우기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며, “예방위주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풍수해 피해 없는 안전도시 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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