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별진료소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 구축…구 홈페이지 간편 확인
- 신속‧효율적 검사 가능…관내 3개소 대기현황 표출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 검사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더위를 피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축,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8월 3일 밝혔다.
구는 선별검사소별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해 검사자들이 폭염 속에서 장시간 줄 서지 않고, 그늘이나 차 안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모여 밀집하는 위험을 막아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기현황은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ydp.go.kr) 상단에 호출번호와 대기인수 등의 정보는 영등포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도림동 배드민턴 체육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의 대기 현황을 표출하며, 각 진료소별 운영 시간, 소독 실시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구민은 사전에 선별검사소 위치를 확인해 대기 현황을 파악하고, 상대적으로 대기 인원이 적은 진료소를 선택해 검사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본인의 번호가 호출될 동안 대기시간을 예측해 안전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대기할 수 있고, 기다리는 동안 구 홈페이지와 선별검사소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는 등 검사 소요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지난 7월 30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안내시스템은 반응형 웹으로 구축되어 사용자 PC 및 스마트폰 해상도에 따라 최적의 화면에 자동으로 확인활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불안한 마음으로 선별검사소를 찾는 검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검사받으실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이용자들과 의료진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밀집도와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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