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현 평통 수석부의장, Melissa Lee 뉴질랜드 국회의원, William Paterson 전 주한호주대사 등 참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배기찬)는 3월 26일(금) 한국시간 오후 3시, 한국과 오세아니아지역의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한-오세아니아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한-오세아니아 협력 방안’을 대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인도-태평양지역의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한-오세아니아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오세아니아 내이해를 제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이상진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 이숙진 평통 아시아․ 태평양부의장, 멜리사 리(Melissa Lee) 뉴질랜드 5선 국회의원, 캐롤라인비키(Caroline Bilkey) 뉴질랜드 외교부 오클랜드 사무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국과 오세아니아 간 관계 발전과 역내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현 평통 수석부의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한-오세아니아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배기찬 평통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발제와 토론에서는 한국․호주․뉴질랜드의 전문가 6명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오세아니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정치·외교·안보 분야에서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센터 책임교수가 ‘인도-태평양지역 정세와 한-오세아니아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경제 분야에서는 ‘한-오세아니아 평화경제 협력 방안‘을 주제로 나타샤 해밀턴-하트(Natasha Hamilton-Hart) 오클랜드대학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토론에는 윌리엄 패터슨(William Paterson) 전 주한 호주대사, 리처드워스(Richard Worth) 전 뉴질랜드 내무부 장관, 이호령 국방연구원연구위원,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이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에서 정치․외교․안보 및 경제 분야에서 한-오세아니아 간 다자적․양자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미․중 전략 경쟁의 영향,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영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되고,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백기호 기자
* 포럼 생중계: 3.26.(금)15:00 ~ 18:00 (한국시간 기준)
- (한국어) https://youtu.be/yan7cEVuGfo
- (영 어) https://youtu.be/rl2Ih2NuU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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