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PC모바일로 24시간 누구나 무료 수강
- 입문자용 ‘일반’, 사업 단계별 ‘심화’…시 평생학습포털인재개발원 홈피 통해 상시 접수
서울시가 코로나19에도 집에서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PC와 모바일로 24시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2월 16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재개발 ․재건축 관련 세부 절차와 인허가 노하우 같은 정비사업의 투명성전문성 강화 맞춤 교육을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e-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 정비사업 단계(계획~시행~완료)별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룬 ‘심화과정’이 운영 중이다.
일반과정은 정비사업의 유형과 단계별 절차, 공공지원제도 등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정비 사업을 계획~시행~완료 단계로 나눠 심도 있는 내용을 담았다.
기본계획부터 구역지정, 추진위원회 구성과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관리계획인가 등의 세부 절차와 인‧허 노하우 외에도
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운영과 의사결정, 감정평가, 세무‧회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계획단계 : 정비사업의 이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정비구역의 지정(도시환경부문, 주거환경부문)
시행단계 :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기관, 조합설립인가 및 운영,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완료단계 : 준공 및 이전고시, 조합의 해산 및 청산
기타 : 서울시 정비사업 공공지원제도의 이해, e-조합 시스템, 협력업체 선정, 사업성 분석, 감정평가, 예산 ‧ 회계,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전‧현직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안 개발과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과 서울시 인재개발원(http://hrd.seoul.go.kr)을 통해 상시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검색하여 수강신청 후 PC/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30차시)의 70% 이상 수강 시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구 공무원 및 관련기관 임직원들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 중이다.
전체 과정을 100% 이수하면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프라인 아카데미는 향후 상황에 따라 인원을 축소해서 개최하거나 유투브 등의 온라인 실시간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교육은 정비사업의 참여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자별 정비사업 아카데미 6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과정 (6개 교육과정) :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과정 ‧조합임원 역량강화과정 ‧
대학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대시민) ‧ 정비사업 실무자과정 ‧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맞춤형)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http://cleanbud.eseoul.go.kr/) 및 클린업 시스템(http://cleanup.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주택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고 있고,
따라서 e-(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복잡한 정비 사업을 관련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하였기에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비사업의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기획됐으므로, 참여 주체의 역량강화는 물론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PC/모바일로 쉽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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