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주최 제3회 빅데이터 경진대회 25일 결과 발표...8개 팀 선정
-최우수상에‘김. 소. 희팀’선정, 요식업 업종별 최단
-대학(원)생, 교수(연구원포함), 일반인등 총43개 팀 101명 참가
-코로나19위기 겪는 소상공인 경영개선에 즉각 활용가능한 아이디어 쏟아져
-향후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시스템 개선 반영 예정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기업, 소상공인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하‘서울신보’)과 서울시 주최로 언컨택트(Uncontact)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제3회 상권분석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그 결과를 10월 5일 발표했다.
이번 제3회 상권분석빅데이터 경진대회는 서울시소기업, 소상공인의종합지원 파트너인 서울신보가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제로 다양한 상권분석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상권분석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외부 자료와 연계(Mash-Up) 한 新 자료생성을 토대로 현재 운영 중인 상권분석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전국 주요 대학의 대학(원)생, 교수(연구원포함), 일반인(업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회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를 받은 결과,
총43개팀에서 101명(서울,경기,대전,부산)이 참가해 빅데이터 상권분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신보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전(全) 심사과정을 비대면 원격접속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산출물을 선정되었다.
참가자들이 제안한 산출물을 보면‘대중교통, 유동인구, 매출액 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서비스 고도화’,‘업종 및 위치 기반 상권 추천 시스템’,‘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고려한 폐업 위험 예측 모델’,‘우리 마을 컨설턴트, AI기술을 활용한 상권분석 리포트 커스터마이징’등 실제 소상공인의 경영활동과 준비된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서울신보는 이 가운데 8개 팀을 최종 결선 진출팀으로 선정해 9월25일 결선대회에서 경쟁PT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한국외국어대학교(조준서교수)와 고려대학교(허연숙교수,김경희교수), 목포대학교(장성만교수), 서울연구원(임현정부연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팀(상금400만원), 우수상2팀(상금각200만원), 장려상5팀(상금각100만원)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김.소.희’팀(성균관대학교통계학과)은 ‘베이지 안 방법론을 이용한 창업 위험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요식업 업종별로 창업후 생존기간에 대한 예측 신용구간(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생존기간 하한 값과 상한 값사이구간)을 제시하였다.
이는 심사위원들에게‘소상공인의 폐업률이 증가하는 요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서강고등학교’팀(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수학과)은‘블록별 파워업종과 타업종 간 시너지분석’을 주제로 어떤 업종간의 시너지 효과가 있으며,블록 단위별 어떤 업종이 우세한지와 어떤블록이 우세한지를 제시하였다.
‘BiteDataLab’팀(국민대학교 빅데이터 경영통계학과, 경제학과)은 ‘FIFL효과에 기반한신상권 예측 및 입지 추천 시스템모형개발’을 주제로 기계학습(Machinelearning)방법론을 활용하여 미래상권 예측 및 특성을 도출하였으며,예비창업자의 요구(needs)에 맞춰 입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시하였다.
한종관 이사장은“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서울지역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가중돼 마음이 무겁다”면서“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빅데이터상권 분석 서비스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용보증재단 관계자 위평량 센터장에 의한 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 현장체험(멘토링), 창업컨설팅, 자영업 클리닉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는 것에 소상공인들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복리증진에 더욱 매진해 소상공인에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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