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7월 20일(월) 서울 송파구 소재 주거지원 관리주택에 방문하여 서울동부보호관찰소 박수원 주무관 등 2명, 사회봉사대상자 3명, 주거지원 대상자, 서울지부 임재영 팀장, 도배업체팀 3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주거지원사업 관리주택의 노후시설 개선(도배, 장판, 단열, 청소 등)을 하였다.
이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KT&G의 환경개선 지원금 후원을 받아 노후시설 개선을 진행할 수 있었다. KT&G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보호대상자의 주거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보호대상자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지원 분야를 신청 받아 관할 보호관찰소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사회봉사 명령대상자를 투입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봉사명령제도로 보호관찰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간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는 것이다.
공단에서 진행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란 범죄와 구금으로 해체된 가정기능을 복원하고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법무부와 국토교통부가 연계하여 부양가족이 있는 생계 곤란 보호대상자들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증금의 일부를 공단에서 지원하며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최고 10년까지 가능하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서울 지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학업지원, 허그일자리 지원사업, 직업훈련, 숙식제공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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