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학생들의 진로상담 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진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 입시 전문 연구원을 학교 현장으로 직접 파견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준비를 돕는다.
컨설팅은 1차 7~8월, 2차 9~11월로 기간을 나누어 진행되며, 주말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교에서 지정한 상담실에서 학생과 상담사가 1:1 매칭되어 상담이 진행된다. 1일 최대 5명의 학생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학교당 상담 일수는 제한이 없다.
주요 상담내용은 중학생의 경우 ▲비전설정 및 학습법과 공부습관 교정 ▲진학 고교 선정, 고등학교 1,2학년의 경우 ▲학습법 및 공부습관 교정 ▲교과 및 비교과 등 생활 기록부 관리 방법 등이며, 고3 학생의 경우 현재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 탐색 및 목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학습 및 지원전략 수립을 다룬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상담 장소는 사전 소독과 환기 등 철저한 시설 방역이 실시되고, 상담학생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이 의무화된다. 상담 연구원 또한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이 확인된 후 파견되어 상담이 진행된다.
영등포구는 최근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직업멘토링 진로상담을 진행해 가정에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따른 비대면방식의 교육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이 관내 중·고교 학생들에게 뚜렷한 학습목표와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더 커진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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