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로 소개된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방구석 진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진행 중인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4일 교육부가 주최한 원격(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의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진로체험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원격(비대면)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 시·도 교육청 진로체험교육 담당자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원격(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동대문구에서 진행 중인 차별화된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노하우를 전국 진로직업체험교육 관계자들에게 공유했다.
우수사례로 소개된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방구석 진로’ 콘텐츠는 학생들이 학교 또는 가정에서 전문 직업인의 강의 영상을 보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체험꾸러미를 활용해 직업체험도 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대문구 관내 학생들에게는 체험꾸러미가 무료로 제공된다.
24일 교육부가 주최한 원격(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의회에서 동대문진학상담센터 관계자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건축가, 화장품 전문가, 플로리스트, 에코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약 3,5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이 선호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인 온라인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하여 더 많은 우수사례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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