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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전달-

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소장 최종철)는 3월 20일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셀트리온복지재단에 불우 소년보호관찰대상자 5명을 추천받아 500만원의 생활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 생활비를 지원받은 대상자 조0양(17세)은“코로나19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도 못하고 일자리도 없이, 집에서 혼자 양육하고 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생활비를 지원해 주셔서 당분간 걱정 없이 아이를 잘 돌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3월 16일부터 경제적으로 취약한 보호관찰 가정에 농협 법사랑 기부금을 활용하여 「사랑의 냉장고 채우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냉장고 채우기」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한 가정에 6개월 간 매월 1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냉장고에 채워주는 원호활동으로, 최근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 및 경제활동 저하로 생활 곤란을 겪고 있는 불우 보호관찰 가정 5가구를 선정하여 긴급 지원했으며, 앞으로 지속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종철 소장은“코로나 19사태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경제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장애인 및 취약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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