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권상우, 정준호 주연의 코믹 액션 <히트맨>은 22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클로젯>과 마고 로비 주연의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클로젯>이 예매율 27.7%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마고 로비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버즈 오브 프레이>는 예매율 27.6%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남산의 부장들>은 예매율 16.3%로 3위에 머물렀다.
코믹 액션 <히트맨>은 예매율 7.5%로 4위를 차지했고, 아름답고 강렬한 로맨스를 그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예매율 2.8%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미니특공대: 공룡왕 디노>는 예매율 2.7%로 6위를 기록했다.
최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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