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추석연휴 기간 및 9~10월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9월 2일(월)부터 11월 3일(일)까지 ‘적십자人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사적 헌혈 캠페인 진행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와 국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통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캠페인의 하나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9월 5일(목) 추석연휴를 앞두고 원주 혁신도시 내에서 공공기관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헌혈홍보 캠페인과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혈액관리본부 김대성 수급관리팀장은 “추석 명절 연휴는 고향 방문 및 여행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여 혈액보유일수가 하락하는 시기이다. 특히 올해에는 하계휴가에 이은 이른 추석과 태풍 등의 사유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혈액 수급을 위해 80여개소의 헌혈의 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운영 내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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