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 생활 SOC 사업의 중점 관리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뒷받침 하고자 마련한 평가이다.
올해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 지방재정분석시스템 집계실적을 통해 ▲집행실적 ▲12월 집행규모 축소 노력도 ▲예산규모가중치 ▲일자리집행실적 ▲일자리예산규모가중치 ▲국고보조SOC 집행 실적 등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정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해 체계적 대응을 펼쳐왔다.
이러한 결과 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집행액 6,237억원, 집행률 88.97%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초자치단체 집행 목표율 84.0% 보다 4.97% 높은 집행률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100만원을 교부 받아,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는 경제 분야 사업에 투입해 활용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2019년 상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김동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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