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 간부 인사 -
법무부는 2019. 7. 26.(금)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7. 31.(수)자로 단행하였다
신규 보임 18명(고등검사장급 4명, 검사장급 14명), 전보 21명이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함에 따라 그동안 사직 등으로 발생한
검사장급 이상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으로
신임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검찰 지휘부를 조속히 개편하여 조직의 쇄신 및 활력을
도모하였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검찰을 이끌고 검찰개혁 등 당면 현안을 추진해
나가도록 새롭게 체제를 정비하였다, 밝혔다.
인사의 주요 내용인 고검장급은 능력과 자질, 지휘 역량, 검찰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하
여 사법연수원 22기 3명, 23기 1명을 승진시켜 대검찰청 차장검사, 서울고검장 등
으로 신규 보임했으며, 검사장급은 검찰인사위원회의 대검검사급 검사 신규 보임 적격
심의를 거쳐 사법연수원 24기 1명, 25기 6명, 26기 5명, 27기 2명 등 총 14명을 승진시켜
신규 보임했다.
인사의 특징으로는 종래 신임 검찰총장 취임 시 사법연수원 윗 기수와 동기 검사장들
이 모두 용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는 고검장급 및 검사장급에
사법연수원 윗 기수와 동기가 다수 보임되었으며,
대검의 주요 보직에 검사장급으로 처음 진입한 사법연수원 26~27기를 보임(대검 기
획조정부장, 형사부장, 반부패·강력부장, 공안부장, 인권부장)하는 등 기수와 서열
위주의 경직된 관행을 탈피한 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고 분위기를 일신시
컸다.
이는 검찰 조직의 운영도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따라 기수와 서열 위주가 아닌,
업무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회적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고등검사장 3석(대전, 대구, 광주), 고등검찰청 차장검사 2석(부산, 수원),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6석을 공석으로 유지하였다. 이는 기존 대검검사급 검사의
대규모 사직을 반영한 후속 승진 인사를 전면 시행할 경우, 급격한 보직변동으로
인해 일선 업무의 공백 및 인수인계의 비효율 등 부작용이 초래되는 것을 방지하여
조직 안정성을 기하고자 한 것이다.
아울러 법무부차관은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입법 추진의 업무 연속성을 위해 유임
하도록 하였으며, 2019. 9. 국제검사협회 회장에 취임하는 황철규 부산고검장은 법무연
수원 연구위원으로 보임한 것으로 검찰총장 이하 검찰 고위 간부는 처음으로 모두 사법연
수원 20기대 기수로 구성되었고, 검사장급 연령은 40대 중후반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
하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인 사 이 동 내 역
1, 고등검사장급 신규 보임
▣ 대검찰청
- 차장검사 강 남 일 (姜南一) 現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 고등검찰청
- 서울고검 검사장 김 영 대 (金榮大) 現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 부산고검 검사장 양 부 남 (楊富男) 現 의정부지검 검사장
- 수원고검 검사장 김 우 현 (金宇鉉) 現 인천지검 검사장
2, 검사장급 신규 보임
▣ 대검찰청
- 기획조정부장 이 원 석 (李沅䄷) 現 서울고검 검사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단장
- 반부패‧강력부장 한 동 훈 (韓東勳) 現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 형 사 부 장 조 상 준 (曺尙駿) 現 부산지검 2차장검사
- 공 안 부 장 박 찬 호 (朴璨浩) 現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 공판송무부장 노 정 연 (魯禎姸)現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 과학수사부장 이 두 봉 (李枓奉) 現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 인 권 부 장 문 홍 성(文泓性) 現 대검찰청 검찰연구관(반부패‧강력부)
▣ 고등검찰청
- 서울고검 차장검사 심 우 정 (沈雨廷) 現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 대전고검 차장검사 노 정 환 (盧正煥) 現 인천지검 2차장검사
-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 주 형 (李周炯) 現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
- 광주고검 차장검사 조 종 태 (趙鍾泰) 現 성남지청 지청장
▣ 지방검찰청
- 청주지검 검사장 최 경 규 (崔瓊奎) 現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 창원지검 검사장 박 순 철 (朴順哲) 現 안산지청 지청장
- 제주지검 검사장 조 재 연 (曺宰涓)現 창원지검 차장검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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