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재활치료로 재해공무원 직무 복귀 기여
-근로복지공단병원, 재해공무원 5명 전문재활치료 후 직무복귀, 12명 치료 중-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경찰, 소방관 등 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공무원들이 공단 직영병원의 선진 재활치료를 통해 안정적으로 현장업무에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적 재활 인프라를 갖춘 근로복지공단 8개 직영병원은 산재노동자 뿐만 아니라 재해공무원도 다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말에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약으로 전문재활치료비용을 공무상 특수요양비로 급여화하여 재해공무원이 진료비 걱정 없이 공단 직영병원의 개인별 맞춤 전문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였고,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재해공무원 5명이 공단 직영병원의 전문재활치료를 받고 직장으로 복귀하였고 현재 1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공무원 A씨는 올해 5월에 주택화재 진압 중 사다리에 다리가 끼인 채로 뒤로 넘어져 오른쪽 다리에 전방십자인대 파열, 내측 측부인대 파열 등의 상병으로 수술을 하였으나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다시 소방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불안이 컸다.
신체 기능의 회복을 위한 전문재활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공단 대구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기능평가를 거쳐 전신치료 풀(Pool), 복합운동치료, 근골격계 집단재활프로그램, 도수 치료 등 개인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계획을 수립하고 2개월간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보조기를 차고 보행이 가능해졌으며, 다시 소방현장에 복귀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공단 소속병원의 재활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산재노동자 뿐만 아니라 재해를 입은 공무원의 직장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규 기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안산병원, 창원병원, 대구병원, 순천병원, 대전병원, 태백병원, 동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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