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지휘요원 … 근무 못한다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일부 의 경부대에 아직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인권침해 행위나 부당행위를 완전 히 근절하고, 인권 친화적으로 의 경부대를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의경부대 복무 혁신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 행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의경 신고상담이나 지방청 복무 점검 등을 통해 부적격 지휘요원으 로 확인될 경우 즉각 인사조치(전 출)하고 부당행위 등으로 전출된 지휘요원은 또 다시 의경부대에 근 무할 수 없도록 인사심사를 한층 강 화할 방침이다.
본청 경비과(의경계)에서 복무점 검팀(4명)을 직접 운영하여 신속하 고 확실하게 신고사건을 처리함으 로써 의경 신고상담의 실효성을 한 층 제고하고 전국 지방청 의경부 대 복무점검팀의 전문성을 향상하 기 위해 외부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교육을 의뢰하는 한편, 감찰기능 에서 복무점검팀의 적정 조치 여부 등 운용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확 인을 강화한다.
또한, 전역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 해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후임사 랑·의경발전 신문고(가칭)」를 새 롭게 마련, 전역 이후에도 의경 생활 문화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 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대원의 인권의식을 내면화하 기 위해 본청 및 지방청 인권위원 과 인권전문 강사 등 내·외부 인 권 전문가와 합동으로 의경부대에 대한 인권진단 및 교육을 실시하고 의경부대 지휘요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의경부대 전 지 휘요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 회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 울러 이번「의경부대 복무혁신 종 합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주부터 (2.28.∼) 약 한 달간 경찰청 국장 급 지휘부가 현장에 나가서 직접「의무경찰 특별 인권진단(소원수리)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대 전입 6개월 미만 신임 의무 경찰과 직접 소통하고 생생한 의견 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며 의경 부모님, 의경 어머니회, 지방 청 인권위원 등도 함께 참여할 예 정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본청 차원에서 일선 의경부대의 작 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인권 친화 적으로 의경부대를 관리해 나갈 방 침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의경과 지휘요원 모두가 행복한 의경부대 를 만드는데 끊임없는 혁신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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