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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법조봉사 대상수상자(자료제공:대법원)

법조협회(회장: 대법원장)는 12월 17일 대법원 중회의실에서 “제14회 법조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14회를 맞이한 법조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법조직역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법조계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법조협회가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서,
올해 수상자 4명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오랜 세월동안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오신 법조계의 귀감이 될 분들에게 영광의 수상을 수여했다.
임대진(48세) 변호사는 장애우 목욕봉사, 밥퍼 다일공동체 후원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수원지역 법조인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문화콘서트를 자비로 개최하여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하면서, 수원중앙침례교회 장애우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11년간 매월 약 118회의 목욕봉사를 했으며, 밥퍼 다일공동체(청량리 노숙자 무료급식)에 1,004만원을 기부하였다.
또한, 수원지법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문화콘서트(음악공연, 총 4회) 출연진의 출연료 자비 부담 등 문화행사와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변호사회와의 교류협력, 지역사회의 다양한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허 회(48세) 서기관은 전주지방법원 봉사단체인 어울림회의 출범에 기여하였으며,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등 봉사활동의 확산에 헌신하였으며 청소년, 노인 대상 봉사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어울림회’의 재원 확보및 지역사회의 협력자 발굴 등 봉사공동체 형성에 기여하였다.
윤경숙(54세) 교위는 대구시 소재 애활원에서 1982년부터 보모 활동으로 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후원물품 지원, 원생 관광, 의류회사 협찬 유치, 퇴원생의 전세자금 지원, 원생출신 부녀가정 병원비 등을 지원하면서 임신수용자 출산과 산후조리, 문맹 및 고령 수용자의 탄원서․반성문 작성 등 수용생활 지원, 무의탁 성수용자의 사회 복귀에 헌신하였다.
최인수(58세) 법무사는 수원 지역사회의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후원금기부 등의 봉사활동에 헌신하였으며, 경기중앙법무사회의 온라인 무료법률상담 개설운영, 법률구조사업에 기여하였으며 (사)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를 법조단체 최초로 창설, 영하였으며 전국 18개 지부설립에 기여하였다.
이 시상에서는 대법원장을 대신하여 박병대 법원행정처장이 전수 하였으며, 이민걸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이금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김승열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노용성 대한법무사 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자료제공 -법무부)
※ 법조협회는 법원, 법무부, 검찰,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

http://www.law-news.co.kr/bbs/board.php?bo_table=tb21&wr_id=31&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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