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 위원 제7회 청소년 상담실 워크숍 가지면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검사장 김진모)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회장 김길수)는 10월19일 검찰청 회의실에서 제7회 청소년 상담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민석 형사2부장검사, 소년전담 검사, 김병희 명예회장, 이창재 상담위원장, 최종철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한국법부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장, 김 동환 청소년선도분과위원장, 조익성 보호관찰분과위원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법사랑위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김상배 운영실장 사회로 진행했다.
이창재 상담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오늘날 교육기관에서도 인성교육을 시작하였으나 경직된 상황과 주입식으로는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지고 다양한 연령계층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원예, 도형, 미술 치유의 방법이 훨씬 빠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순간의 일탈로 과오를 저질렀지만 올곧게 생활하고 문화가 다른 친구들과도 빠르게 융합 하며 더불어 살아가도록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서울남부지역 상담위원회는 지금껏 해왔듯이 소수자의 보루가 되어 이들을 지키고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인도하는 충직한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석 형사2부장검사는 격려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꾸짖기도 하고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도 하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셨으며, 묵묵히 청소년들을 보살피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오신 여러분들은 청소년 상담, 새터민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법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다른 지역 법사랑연합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예술, 심리치료, 원예치료 등 독창적인 청소년 선도기법도 개척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은 여러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좋은 강연을 통하여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식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청에는 죄 지은 청소년을 처벌하는 검사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의 손을 잡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여러분이 있다면서 형벌은 범법자의 행동을 바꿀 수는 있지만 범법자의 마음까지 바꿀 수 없다면서 그들의 마음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여기 계신 법사랑 위원 여러분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병희 명예회장은 김길수 지역연합회장을 대신하는 축사를 통해서
청소년문제는 인생선배로써가 아닌 청소년에게 무엇을 찾아 줄 수 있을까 해서 만든 것이 청소년 상담실을 만들게 되었으며 법사랑 위원 57개 협의회중 가장 최우선의 모범이 되는 것은 남부지역협의회의 우수한 인적 자원에서 비롯된 것이며 전 교장선생님이신 이창재 위원장님과 여기 계시는 위원 여러분들의 고인적자원의 박사님들과 자격을 가진 상담위원으로 자원봉사를 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봉사는 순수한 봉사 활동이 아름다운 봉사자의 모습이며 봉사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로써 봉사활동을 한다면 더욱 더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즈음한 자원봉사자여러분들이 청소년에 단 한사람에게 진심을 보어 줄 수 있고 심어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원봉사자가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상배 운영실장의 상담실 운영 목적에 경과보고로 상담활동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청소년상담실은 2007년 8월21일 이창재 상담위원장 및 상담위원으로 개소하여 현재 27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2007년 7월 1일부터 243명, 2008년 431명, 2009년 636명,2010년326명,2011년369명, 2012년 308명,2013년 399명, 2014년 363명, 2015년 232명 총 3,422명을 상담하였으며,
선도유예 실적결과는 2007년 7,1부터 574명, 2008년 795명, 2009년 570명, 2010년 263명, 2011년 213명, 2012년 229명, 2013년 228명, 2014년 145명, 2015년 86명, 총 3,103명을 선도하였다.
전체적으로 이와 같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위탁과 상담실적 결과는 2007년도부터 상담위원들의 각고의 노력에 대한 결과로써 앞으로도 예술(미술, 원예) 심리치료 및 Power paly(치료놀이)등의 보다 더 효과적인 상담기법으로 대상 청소년들에게 다가 갈 수 있는 상담실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개최결과는 제1회 워크숍 2010년 6월 16일, 제2회 2011년 3월 12일 개최, 제3회 2011년 10월28일 개최, 제4회 2012년 7월 17일 개최, 제5회 2013년 5월 7일 , 제6회 2014년 10월 19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상담을 통한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여러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의 범죄유형별 통계자료 범죄유형과 연령에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내 청소년 상담실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비자발적이라는 점에서 대상자는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이지만 원예치료상담 참여로 자발적 의사 선택으로 진행되었다는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백기호 편집국장 http://www.law-news.co.kr/bbs/board.php?bo_table=tb13&wr_id=70&page=2&cate_id=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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