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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수 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 북부법사랑운영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북부지역연합회(회장 김광식) 청소년, 보호관찰, 보호복지위원협의회 3개 위원협의회 설치 및 가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수 검사장, 이상용 차장검사, 차맹기 형사1부장검사, 박두순 형사2부장검사, 윤중기 형사3부장검사, 김덕길 형사4부장검사, 조호경 형사5부장검사, 이용일 형사6부장검사, 고은석 공판부장검사, 김진우 사무국장, 이원형 사건과장, 김영홍 서울보호관찰소장, 이형섭 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 김수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장 등 법사랑위원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3개위원협의회 발대식을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존경하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김해수 검사장님과 검찰 간부님을 비롯한 관계자님과 내빈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사작해 범죄예방위원의 활동분야가 불명확하고, 위원들에 대한 구체적인 봉사활동 방향제시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보호관찰·갱생보호 분야의 활동이 저조함에 따라 법무부훈령이 934호로 개정되었으며, 지구협의회는 폐지되고 ‘위원협의회’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범방 본연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말했다.

김해수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먼저,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사랑위원 서울북부지역연합회의 원활한 조직 개편을 위하여 힘써 주신 법사랑위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법사랑위원으로서 자신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 새로운 위원협의회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써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이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줄 때 그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범죄예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을 후원자로써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면서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지은 《채근담》에서 “승거목단, 수적석천(繩鋸木斷, 水適石穿)”이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노끈으로 톱질하여도 나무가 잘라지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꾸준히 힘써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결국에는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이어 연세대학교 이용선 교수님깨서 ‘생행습결’을 주제로 강의를 경청했다.

정정복수 기자 http://www.law-news.co.kr/bbs/board.php?bo_table=tb13&wr_id=38&page=6&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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