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 간 석촌동고분군에서 <2018년 생생문화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백제돌말극장>을 개최한다. 백제돌말극장은 백제시대 음악과 춤을 재현한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행사가 열리는 석촌동고분군은 고구려계 이주민이 세운 백제왕국의 첫 도읍지”라며 “돌무지무덤이 많아 돌마리(돌이 많은 마을), 이를 한자로 바꾼 석촌(石村)에서 유래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백제의 노래와 무용으로 구성한 <백제돌말극장> 행사는 8일과 9일 이틀 간 오후 4시부터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500년 전 백제의 악기, 노래, 무용을 모두 재현한다.
1부는 ‘백제 부활의 꿈’이란 주제로 태평무(무용), 백제가요 정읍사(거문고, 소리, 무용), 백제 탈춤 등으로 구성했고, 2부 ‘백제가 꽃피운 지금’은 전문 연주자의 국악 선율에 맞춰 관객이 함께 춤추는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베틀 체험’ ‘한성백제 3D 퍼즐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백제야 놀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일부 체험행사는 유료(2천원~6천원)로 운영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한성백제 문화유적과 복합문화시설이 공존한다”며 “백제로 대표되는 송파 역사도 전하고, 관광도시 송파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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