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식 연합회장, 범죄피해자통합지원체계 효율적으로 추진
- 승재현 인권국장, 원스톱 지원체계 · 센터와 함께 동행과 약속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는 2월 21일 오전 11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갑식 연합회장이 주재하고, 김지한 사무국장 사회로 “2023년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의 건의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는 김갑식 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재업 부회장(대구지검 의성지청 이사장), 장재진(수원지검 성남지청 이사장), 김상래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이사장) 등 전국 각 지검 · 지청 이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법무부 승재현 인권국장, 박지영 인권구조과 검사, 대검찰청 윤경원 인권정책관, 권성희 인권기획담당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갑식 연합회장은 “지난해 센터 최초 설립 20주년, 연합회 설립 15주년을 맞아 연합회의 제안으로 한국피해자학회와 대검찰청 공동 주관으로 센터 발자취 및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범죄피해에 대한 인식개선과 대외 홍보에 전환점이 된 공익 캠페인 ”다링“ 및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행사를 개최가 피해자가 중심이 되는 행사로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2018년부터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하나금융에서 그간 피해자지원을 위해 5억 4천만 원을 기부하며 최근 새롭게 세계 최대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에서 향후 3년 간 범죄피해 청소년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협약을 매은 바 있어 앞으로도 다른 기관의 관심과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센터에서는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피해자 지원 사업에 피해자 추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경찰,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통합, 연계, 전문성을 위한 범죄피해자통합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며,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죄 발생 초기부터 사후 관리까지 맞춤형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 센터 구축이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현실 속에서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 누구보다 잘 하는 일을 제대로 알리는 일, 노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는 일 등이 환경과 여건의 변화 속에서 어려운 업무로 소진 될 수 있는 종사자에 대해 관심과 격려를 해주셔서 그 에너지가 피해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사장님의 많은 배려를 당부했다.
승재현 인권국장은 “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003년 구미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61개 센터에 이르는 괄목할만한 성장은 이사장님과 종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며, ‘국정과제인 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일환으로 원스톱 솔루션 센터 개소에 핵심적 역할을 기대하며, 역량을 센터와 함께 동행”을 약속하며 여려 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경원 인권정책관은 “전국 센터에서 피해자 일상을 잘 살펴주시고 애써주시는 것에 잘 알고 있기에 감사하며, 대검에서도 피해자 지원에 대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말하며 연합회가 해를 거듭해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합회는 대외적 업무와 홍보는 61개 기관이 아닌 1개 기관화로 일관성있게 추진하며, 2024년 총선의 해에 입법기관 정비 후 업무발전과 여건개선을 위해 제도의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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