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역지역협의회, “2023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 개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회장 양창수)와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신봉수)는 11월 7일(화요일) 오후2시 검찰청 대강당에서 “2023년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봉수 검사장, 강성용 제1차장검사, 이정섭 제2차장검사, 장병인 사무국장, 유옥근 형사2부장검사, 이용건 사건과장, 장영롱 소년전담검사, 신재욱 소년전담검사 및 검찰관계자와 양창수 지역협의회장, 김용호 부회장 및 운영위원을 비롯해 각 9개 지구위원회인 화성지구 신혜식 회장, 영통지구 이윤희 회장, 장안지구 최성배 회장, 권선지구 김영래 회장, 오산지구 이광수 회장, 용인지구 전성훈 회장과 위원·학생·학부모·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식전에서 앞서 범죄예방 각 지구 활동을 담는 동영상 상영을 시청하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본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범죄예방활동 부분에 운영위원 이진우 감사패, 우수 오산지구위원회 이광수 회장, 준우수 장안지구위원회 최성배 회장, 대상, 우수상, 협의회장상, 유공공직자공로상, 장학금수여, 사회복지법인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창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원지역협의회의 활동을 결산하는 “202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된 것에 뜻 깊게 생각하다며, 공무상 바쁘신 중에도 본 행사를 격려와 축하를 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신봉수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관계자님, 범죄예방위원 활동 우수, 준우수지구와 각 지구를 대표하여 모범 봉사자로 수상을 하시는 위원님들께도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현대사회는 급변하는 경제성장과 함께 물질적인 풍요함을 누리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주의의 팽창으로 소통과 나눔의 미덕이 퇴색되어 가는 것 같다며, 이럴 때 일수록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으로 자원봉사자의 길을 밝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가져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누어 주는 것이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며, 범죄예방위원은 민 · 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단체로 거듭나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봉수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헌신과 공로로 오늘 명예로운 표창을 받으시는 범죄예방위원님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장 서 오신 유공 공직자분들, 학교폭력예방에 힘 써오신 학생자율선도단원, 그리고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말을 시작해 유년기의 환경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닐뿐더러 노력과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 범죄의 책임을 온전히 그 개인에게만 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잠시 어두운 길로 빠진 청소년들이 있다면,
그들이 밝은 세상으로 돌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는 물론 우리 모두가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저희 검찰도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범죄예방위원 여러분의 고귀한 봉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어 말했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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