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월) 김관용 수석부의장(좌측)이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친선협회 회장과 면담을 마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 ; 민주평통)
-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 논의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4월 24일(월)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10선, 전문부과학성 장관 관방장관) 한일친선협회 회장을 만나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의장은 “글로벌 복합위기와 북한 핵위협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간 ‘경제-안보’의 협력과 연대가 더욱 중요한 시기임”을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한일관계 개선의 의지를 분명히 한 만큼, 한일 양국은 질곡의 역사를 극복하고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함”을 강조했다.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친선협회장도 “최근 일본에서 한국을 인식하는 태도나 분위기에서 많이 달라졌다. 한일친선, 우호관계가 한층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신평화통일신문]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일본 정 관계 인사와의 면담을 이어가 오는 4월 25일(화)에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前 일본 전경련회장, 4월 26일(수)에는 다케다료타(7선 의원) 한일의원연맹 간사장과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으며,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도 방문하여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의 이해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평통은 4월 25일(화) 일본 도쿄 소재 게이오 프라자 호텔 에서 ‘인도-태평양 전략과 동북아 질서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일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과 동북아지역 정세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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