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에게 새로운 삶 선물
- 현역 군인·소방관 48명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
- 지원사업 지속하기로 결정
포스코1%나눔 재단(이사장 최정우 회장)이 지난 10월 28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 상이(傷痍)를 입은 분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이번에 열린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에는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와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재단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은 2020년 국가보훈처와 함께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3년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2020년에는 26명, 2021년에는 32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다기능 휠체어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대상자를 국가유공자 30명뿐만 아니라 현역 군인과 화재진압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사이렌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어 난청이 생긴 소방관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범위를 넓혀 48명에게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2021년 한강하구 습지 수색작전 도중 지뢰폭발로 부상을 당한 육군 17사단 박우근 상사가 대표로 참석했는데 “로봇 의족으로 첫걸음을 떼었을 때 새 삶을 얻은 것 같았다”며 “포스코1%나눔 재단과 국가보훈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일상생활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 상사는 소감을 밝혔다.
[자치법률신문]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예우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국가보훈처 윤종진 차장은 “3년 동안 국가유공자분들께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한 포스코1%나눔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은 “국내 공익재단 중 처음으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상이 국가유공자들이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시행 첫해 로봇 의수를 지원받은 나형윤씨는 올해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로봇 의족을 지원받은 고영주씨는 포스코그룹의 클리닝, 사무 등 인프라 지원 계열사인 포스코휴먼스에 정직원으로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 재단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와 회사의 1:1 매칭그랜트 출연분을 활용해 운영하는데, 첨단 보조기구 지원 사업이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 체육대회 참여까지 가능하게 하는 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아간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출처: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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