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수사관 감식분야 역량평가 실시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올해 최우수 과학수사 지방청 영예 수상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 동안 천안시 소재 해양경찰 직무훈련센터에서 전국 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관(10명)을 대상으로「과학수사관 감식분야 역량평가」를 실시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역량평가에서 5개의 전국 지방해양경찰청에서 각 지방청을 대표하는 2명의 과학수사관, 총 10명은 모의(살인)사건 현장에 대한 현장감식전 과정에 대한 실기와 및 감식분야 이론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내용으로는 화재, 선박충돌, 현장감식, 채증방법 등 이론에 대한 필기시험과 모의(살인)사건에서의 현장감식과 채취한 유류지문의 AFIS(지문자동검색시스템)를 통한 신원확인, 결과보고서 작성 등 실기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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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역량평가의 대외신뢰성, 객관성 등을 높이기 위하여 해양경찰청 수사연수소 교수와 경찰청 수사연수원 교수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직접 평가하였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역량평가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우수한 성적으로 「The Best KCGCSI」트로피와 함께 올해 최우수과학수사 지방청이라는 영예를 수상하였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책임수사 및 인권보호를 위해 증거물 수집을 위한 전문성, 객관적 증명력, 절차적 무결성 등이 필요하다”면서 “해양경찰청이 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기호 기자 oss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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