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 … 운전면허 취득 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4월 7일(목) 16:30 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업무 관련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법무보호대상자들은 사회적인 낙인, 편견 등으로 원활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업 및 직업교육이 절실했다.
이에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직업훈련 교육 지원을 통한 재범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였다. 협약 내용에는 취업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의 운전면허 자격 취득 지원 및 관련 직종 취업 연계를 통해 사회복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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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업훈련에 참여 중인 법무보호대상자 중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운전면허 기능시험 실기 교육지원과 도로주행 교육비를 제공한다.
또한, 협약 활성화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19개 지부, 7개 지소와 도로교통공단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별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운식 이사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 및 관련 직종 취업으로 재범방지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민 이사장은 “공단에서 제공하는 운전 자격 취득 지원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여건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기호 기자 oss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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