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재영)는 11월 25일 (목) 의정부시 소재 웨딩더낙원에서 제15회 플라타너스 작은 결혼식을 개최하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와 법무보호위원 경기북부지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정부지방검찰청‧웨딩더낙원이 후원하여 새로운 삶과 희망을 꿈꾸는 5쌍의 신랑‧신부들에게 축하와 격려 그리고 정성어린 축의금품들을 전달하였다.
임일호 보호복지위원회 회장은 신혼부부를 향해 “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는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서로 해주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라며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5쌍의 부부에게 덕담을 전하였다.
이어진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시낭송가 주경희‧현정희의 축시낭독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명창인 신영희 명창의 ‘사랑가’가 식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신랑신부의 인사와 행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통해 마무리가 된 결혼식은 힘든 현실 속에서 가정이라는 아름다운 울타리를 만들어나갈 다섯 쌍의 부부들에 대한 세상의 온기가 가득하였다.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플라타너스 결혼식은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 속에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해 따뜻한 가정을 이룸으로써 재범방지에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는 경기북부지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지원, 주거지원, 원호지원, 학업지원,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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